커리어와 사이드 프로젝트 방향성 고민

10월에 오랜만에 블로그를 다시 쓰기 시작했습니다.

약 2년만에 블로그에 복귀한 셈인데요.

또 다시 11월 중순부터 글을 더 쓰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일이 하나 있었고 고민이 생겨서 열정적으로 블로그를 지속하기 힘들었습니다.

이제 생각정리가 어느 정도 끝난 상태입니다.

결론은 이직을 위해 커리어 방향성을 정하고 사이드 프로젝트의 종류를 바꿔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하고 있던 앱개발 사이드 프로젝트는 회사에서 하는 업무와 너무 거리가 떨어지기 때문에

context switching이 많이 발생하기도 했고 집중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물론 퇴사하고 혼자 사업을 해 나갈 마인드로 진행했다면 괜찮았겠지만

실행력이 떨어지는 편이라서 만족할만큼 진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에너지 분산을 막고 커리어에 좀 더 집중해서 원하는 바를 얻기를 바랍니다.

시스템 프로그래머로서의 커리어를 단단하게 가져가기 위해서

시스템에 대해 좀 더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네트워크와 DPU 등에 대해서 공부해볼 예정입니다.